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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르 “아이돌? 매형과 결혼한 큰 누나 덕분” …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5 09:12
2014년 4월 15일 09시 12분
입력
2014-04-15 08:14
2014년 4월 15일 0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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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 큰누나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미르 큰누나
그룹 엠블랙 미르가 아이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14일 방송에서는 그룹 포미닛 현아와 가윤, 엠블랙의 미르와 지오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아이돌이 되고 싶어 하는 아내를 둔 남편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가수가 되기 위해 9개월 동안 60번의 축제 무대에 올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게스트들에게 “데뷔 전 가수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냐”고 물었다. 지오는 “나도 이 분처럼 가요제에 많이 나갔다. 창원 백화점 가요제부터 시, 도 대회 가요제까지 나갔다”고 대답했다.
지오는 “미르는 가수가 되기 위해 기획사 대표님인 매형을 만났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미르 역시 “큰누나가 노력을 많이 해줬다”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
미르가 아이돌이 될 수 있었던 이유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르 큰누나, 웃기다” “미르 큰누나, 매형이 아니더라도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미르 큰누나, 재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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