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커플’ 고명환 임지은 10월 결혼 “속도위반 아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5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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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 결혼. 동아닷컴 DB
고명환 임지은 결혼. 동아닷컴 DB
고명환 임지은 결혼

개그맨 출신 배우 고명환과 배우 임지은이 오는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고명환의 소속사는 14일 고명환과 임지은이 10월 11일 서울 논현동 강남중앙침례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결혼 날짜와 장소를 결정하고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은 현재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고명환 측 소속사는 결혼식 사실을 인정했지만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고명환과 임지은은 지난해 7월, 1년 6개월째 열애 중이란 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다가 돈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누리꾼들은 "고명환 임지은 결혼, 축하해요" "고명환 임지은 결혼, 교회 인연이 결혼까지 이어지다니, 나도 교회나 가볼까?", "고명환 임지은 결혼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명환은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개그야'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서 활약했다. 고명환은 개그 프로그램 이외에도 MBC '로망스' KBS 2TV '부활' '경성 스캔들 MBC '그래도 당신'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보여줬다.

1999년 영화 '하우등'을 통해 데뷔한 임지은은 '복수는 나의 것' '패밀리' '바르세살자' '걸스카우트' 등 영화와 KBS 2TV '공부의 신' SBS '흥부네 박터졌네' MBC '영웅시대' KBS 2TV '브레인' '빅' KBS 1TV '별도 달도 따줄게' '지성이면 감천' 등 다수의 드라마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MBC '앙큼한 돌싱녀'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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