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14일’ 시청률, ‘문신남’ 최민철 정체 공개에도 하락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5일 11시 11분


'신의 선물-14일'. 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캡처
'신의 선물-14일'. 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캡처
'신의 선물-14일'

'신의 선물-14일'의 시청률이 두 자릿수 시청률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13회는 8.5%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9.2%)보다 0.7%P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신의 선물-14일' 13회에서 기동찬(조승우 분)은 과거 여자친구가 살해됐던 살인사건의 범인이 형 기동호(정은표 분)의 소행이 아님을 알게 됐고, 10년의 오해에 눈물을 흘렸다. 또한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은 한샛별(김유빈 분)의 납치 사건을 추적하던 중 배후에 대통령 김남준(강신일 분)이 얽혀있음을 알게 돼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그동안 김수현과 기동찬을 위협했던 문신남의 정체가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뮤지컬배우 최민철이 연기한 문신남 황경수는 아들 살해혐의로 기소된 이민석의 무죄판결로 인해 세상에 대한 복수심을 가진 인물로, 사형제도 집행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을 추병우 회장(신구 분)과의 만남으로 암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25.3%, KBS 2TV 드라마 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는 3.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신의 선물-14일'. 사진=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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