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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김부선, 조울증 고백 “분노 조절이 잘 안돼”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18 15:34
2014년 4월 18일 15시 34분
입력
2014-04-18 14:46
2014년 4월 18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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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조울증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김부선 조울증
배우 김부선이 조울증을 고백했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18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부선과 장미자, 가수 원미연, 전문의 주웅 등이 출연해 갱년기와 피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부선은 “저는 조울증인 것 같다”며 “남편 없이 미혼모로 아이를 낳고 살아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서 만성 피로가 됐다”고 털어놨다.
김부선은 “분노 조절도 잘 안되고 산후조울증인지 호르몬 부족인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출연진의 피로도 측정 결과, 김부선이 44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조영구, 장미자, 윤지영, 원미연 순으로 피로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산부인과 전문의 주웅은 “갱년기와 피곤함이 관계가 있다. 자율신경계의 부조화가 오기 때문에 내가 힘을 내고 싶어도 기분이 안 좋아지고 처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부선 조울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조울증, 그런 일이 있으셨구나” "김부선 조울증, 항상 재밌으셔서 몰랐는데“ ”김부선 조울증, 그래도 잘 버텨내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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