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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주진모, 어린 김유빈에 이어 신구 협박까지 “악인 중 甲”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2 11:27
2014년 4월 22일 11시 27분
입력
2014-04-22 09:26
2014년 4월 22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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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주진모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신의 선물’ 주진모
‘신의 선물- 14일’에서 주진모가 악인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21일 방송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을 납치한 청와대 비서실장 이명한(주진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샛별은 가방에 들어있던 사진을 통해 무진사건의 진범이 대통령 아들이라는 것을 눈치 챘다. 납치범들은 한샛별에게 무엇을 알고 있냐고 물었고 한샛별은 이를 모른 척 했다.
이명한은 대통령 아들이 사람을 죽였다고 고백하자, 이를 은폐하기 위해 온갖 협박과 악행을 일삼아왔다. 이명한은 한샛별의 불안한 표정을 눈치 채고, 한샛별을 처리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이명한은 자신의 모든 과오를 밝히려는 추병우(신구 분) 회장을 협박했다. 이명한은 가만히 있지 않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라고 협박했고 추병우는 돈이나 명예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명한은 “미국의 며느리와 손주가 아주 행복해보이더라”며 섬뜩하게 말했고 이에 충격을 받은 추병우는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신의 선물’ 주진모를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주진모, 섬뜩한 연기” “‘신의 선물’ 주진모, 어느 드라마나 악인이 있구나” “‘신의 선물’ 주진모, 대통령에게 충성 하나만은 기가 막히는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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