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LA다저스 켐프, 1회 2사 1-3루서 헛스윙 삼진 “아깝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3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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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류현진 경기 중계 / 동아닷컴 DB
사진= 류현진 경기 중계 / 동아닷컴 DB
류현진 중계

미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괴물' 류현진이 23일(한국시간)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선발등판, 시즌 4승과 홈 첫 승에 도전하고 있다.
출발은 매우 좋다. 류현진은 1회초 수비에서 상대 1-2-3번을 2루수 땅볼아웃-유격수 땅볼 아웃-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깔끔하게 처리했다.

반면 LA 다저스의 1회 공격은 아쉬웠다. 2사 1-3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 한 것.
LA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1사 후 야시엘 푸이그가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추는 2루타로 출루했다. 2사 후 아드라인 곤잘레스 타석 때 투구가 뒤로 빠진 틈을 타고 푸이그는 3루까지 진루했다. 곤잘레스는 볼넷을 골라 2사 1-3루. 하지만 5번타자 멧 켐프가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류현진은 올해 5차례 선발등판해 28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3승은 모두 원정 경기에서 거뒀고, 원정에서 26이닝 무실점을 올리는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는 2이닝 8피안타 8실점(6자책)으로,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하며 한 경기 최다 실점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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