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이어가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는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인) 진도 방문 직후 18일 71%까지 상승했으나 이번 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21일 67.0%→22일 61.1%→23일 56.5%로 불과 닷새 만에 14.5%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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