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세이브, 완벽한 경기 펼쳐…日언론 “한신의 새로운 수호신” 극찬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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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6세이브, 스포츠 동아 DB
오승환 6세이브, 스포츠 동아 DB
오승환 6세이브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이 뒷문을 굳게 지키며 시즌 6세이브를 기록했다.

오승환은 2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 원정경기에서 한신이 3-0으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탈삼진 무실점으로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 하며 시즌 6세이브 째를 거뒀다. 오승환은 평소 돌부처라는 별명답게 거침없는 투구를 펼쳤다.

오승환은 자신감 넘치는 투구로 상대 타자인 모리노 마사히코, 와다 카즈히로, 드노우에 나오미치를 차례대로 잡아냈다.

이에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경기 후 “날씨가 좋아지면서 한신의 새로운 수호신의 투구도 올라오고 있다. 이제는 정말 의심할 필요가 없다. 커터, 커브 등 타자들에게 다양한 변화구를 뿌리면서 주무기 돌직구가 더 빛나고 있다”고 극찬했다.

한편, 오승환은 4경기 연속 세이브이자 시즌 6번째 세이브를 달성하며 7경기 연속 무실점, 6경기 무피안타로 평균자책점을 2.45(11이닝 8피안타 3실점)로 낮췄다.

오승환 6세이브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승환 6세이브, 대단하다”, “오승환 6세이브, 경기 완벽했다”, “오승환 6세이브, 완벽한 경기 펼쳤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오승환 6세이브, 스포츠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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