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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큰 키? 남자 배우와 안 어울릴 것라는 편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4-28 14:43
2014년 4월 28일 14시 43분
입력
2014-04-28 14:36
2014년 4월 28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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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사진= 배우 이다희 미투데이
빅맨 이다희
배우 이다희가 큰 키에 관한 고충을 털어놨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 기자간담회가 2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열렸다. 배우 강지환, 최다니엘, 이다희, 정소민, 정해룡 CP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다희는 “여자배우로서 큰 키는 좋지 않은 것 같다”며 “키가 크면 남자 배우와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고 말했다.
이다희는 “모델 시절에는 큰 키를 원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반대”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다희는 포털 사이트 프로필상 키 174cm에 몸무게 49kg다.
이다희는 “키가 크니까 살이 찌면 더 커 보인다. 감량을 많이 해 현재 몸무게가 49~50kg이다. 살이 더 찌면 아예 먹질 않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은 고아로 자라며 밑바닥 인생을 살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태양은 가득히’ 후속작으로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빅맨’ 이다희를 접한 누리꾼들은 “빅맨 이다희, 타고난 줄 알았는데” “빅맨 이다희, 역시 예뻐지려면 고통이 필요해” “빅맨 이다희, 밥을 안 먹으면 어떻게 움직이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배우 이다희 미투데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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