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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어, 일본지진에 ‘화들짝’ “내가 겪은 지진 중 가장 강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5 19:43
2014년 5월 5일 19시 43분
입력
2014-05-05 19:43
2014년 5월 5일 1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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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메이어. 사진=동아일보 DB
존 메이어
일본 도쿄 인근 바다에서 5일 오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존 메이어가 현지에서 소식을 전했다.
공연을 위해 일본을 찾은 존 메이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진이 일본 도쿄를 강타했다. 규모 5 정도로 보인다. 내가 지금껏 이곳에서 경험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오전 5시18분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伊豆大島) 북쪽 바다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도쿄 도심에서 진도 5약(弱)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으며 17명이 넘어지거나 발을 헛디뎌 중경상을 입었다. 지진 해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존 메이어는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존 메이어 트위터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존 메이어, 일본 지진에 깜짝 놀랐겠다" "존 메이어, 일본 지진 현장에 있었다니… 별 일 없어서 정말 다행" "일본 지진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존 메이어.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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