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엑소 백현, 팬들이 강남 늘벗공원에 ‘백현숲’ 조성

사진=SM 홈페이지 캡처

'백현'

엑소 멤버 백현의 이름을 딴 '백현숲'이 서울 강남에 만들어졌다.

나무를 심는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은 6일 엑소 멤버 백현의 이름을 딴 숲이 강남에 조성됐다고 밝혔다.

백현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12개의 백현 팬클럽 운영진이 '백현 연합'을 결성해 시작된 백현숲 프로젝트는 백현의 생일인 5월 6일에 맞춰 조성이 완료됐다. 강남구 늘벗 근린 공원에 조성된 이 숲에는 청단풍, 코니카가문비, 조팝나무, 수수꽃다리 등의 나무가 심어졌다.

늘벗공원의 백현숲은 엑소 팬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백현숲 프로젝트에 참여한 팬들은 "스타의 생일을 기념하여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숲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여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2NE1숲, 신화숲 1,2호, 로이킴숲, 소녀시대숲, 동방신기숲, 인피니트숲 등의 스타숲을 조성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