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 '아저씨'를 제작한 오퍼스픽쳐스의 신작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가 베일을 벗었다. 6일 주연배우 이민기와 박성웅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것.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 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이날 공개된 '황제를 위하여' 티저 포스터는 흑백 사진 속 강한 매력을 내뿜는 이민기, 박성웅의 모습을 담아냈다. 폭발할 듯한 에너지의 이민기와 날카롭지만 여유로운 표정의 박성웅은 각기 다른 카리스마와 매력을 뿜어내며 새로운 변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어 공개된 '황제를 위하여' 티저 예고편은 한방을 꿈꾸는 밑바닥 인생 이환 역의 이민기와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 황제 캐피탈을 이끄는 보스 상하로 변신한 박성웅의 상반된 매력과 시너지로 시선을 압도한다. 또 섹시하고 매혹적인 여사장 연수 역의 이태임의 등장과 더불어 이어지는 이민기와의 격렬한 키스신은 앞으로 펼쳐질 강렬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동정이 용납되지 않는 냉혹한 세상을 배경으로 마지막 승자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들의 욕망과 야망을 세련된 영상과 거친 액션 속에 담아낸 '황제를 위하여'의 티저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뜨겁게 고조시킨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날 것 그대로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6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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