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영화 팬들에게 큰 인상을 남긴 윤종빈 감독의 신작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7일 영화 '군도'의 배급사 쇼박스가 '군도' 예고편과 포스터를 함께 공개하고, 영화가 7월 23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군도' 예고편에는 화려한 영상과 액션 장면들이 눈길을 끈다. 예고편에는 의적 군도가 '가진 자가 가지지 못한 자를 핍박하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민란을 일으키는 장면이 담겨 있다.
또한 하정우와 강동원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긴 '군도' 포스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정우 캐릭터 포스터에는 '쌍칼 도치'라는 설명이 붙어 있고, 강동원 캐릭터 포스터에는 '백성의 적, 조윤'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군도'는 19세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과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로 '범죄와의 전쟁'의 윤종빈 감독과 하정우가 또다시 호흡을 맞춰 기대를 모은다. 강동원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등 연기파 배우들도 총출동했다.
사진=하정우 강동원 주연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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