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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대우 감독 “‘빌딩 부자’ 송승헌에 ‘돈 아껴 쓰라’ 걱정” 폭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8 13:13
2014년 5월 8일 13시 13분
입력
2014-05-08 10:41
2014년 5월 8일 10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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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빌딩.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송승헌 빌딩
영화 '인간중독' 김대우 감독이 '빌딩 부자' 송승헌에게 "돈 아껴 쓰라"고 충고했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과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송승헌 씨가 연예인 빌딩 부자다. 2006년도에 구입한 빌딩이 시가가 한 130억 정도"라며 "서장훈이 150억에서 200억 추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규현은 "130억이 오른 빌딩"이라며 김구라의 말을 정정했고, 김구라는 크게 놀라워하며 "장훈이는 이제 (빌딩 부자에서) 빼야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말을 듣고 있던 김대우 감독은 "기사 나기 일주일 전에 승헌 씨와 차 타고 가면서 '돈 아껴 써야 돼. 지금 벌 때 아껴 써야 돼. 차분하게' 라고 했는데 일주일 뒤에 기사가 났다"고 회상해 폭소케 했다.
'라디오스타' 송승헌.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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