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방송인 조유영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다.
조유영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 측은 “조유영이 최근 2년간 몸담았던 XTM과 계약 만료 후 지앤지 프로덕션과 계약을 맺었다. 아나운서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로 발을 넓혀보고 싶어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보니 연기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연기가 다져지면 작품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유영과 전속 계약을 맺은 지앤지프로덕션에는 걸그룹 타이니 지, 배우 이종혁, 한고은, 엄현경, 심형탁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조유영은 1991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영상학과를 졸업한 후 XTM에 입사했다. 조유영은 이후 야구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으며 ‘야구여신’으로 주목 받았고 지난해 인기리에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사진 = 조유영, 조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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