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오취리, ‘우결’ 같이 찍고 싶은 상대는 ‘유재석’…엉뚱매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9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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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오취리, KBS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촬영
샘 오취리, KBS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촬영
샘 오취리

방송인 샘 오취리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우결)를 누구와 찍고 싶냐는 질문에 MC 유재석을 꼽아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샘 오취리는 가나 출신으로 남자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방송인 로버트 할리, 샘 해밍턴, 샘 오취리, 파비앙이 출연, ‘코리안 드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MC 유재석은 샘 오취리에게 ‘우결’이라든가 이런 걸 찍게 되면 누구와 파트너를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질문을 잘못 이해한 샘 오취리가 “형이요”라며 유재석을 선택했고, 유재석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샘 오취리의 말 실수에 MC 박미선은 “아직 한국에서는 그건 안 된다”고 농담을 던졌고 개그맨 신봉선은 “오취리의 취향도 있으니까”라며 그를 놀렸다.

이후 질문의 의도를 이해한 샘 오취리는 ‘우결’을 찍고 싶은 상대로 유재석이 아닌 신민아를 지목했다.

한편, 우결은 연예인들이 가상 부부가 되어 일어나는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샘 오취리의 해피투게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샘 오취리, 정말 귀엽다”, “샘 오취리, 해피투게더 정말 재밌었다”, “샘 오취리, 신민아와 우결하면 재밌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샘 오취리, KBS 해피투게더 방송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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