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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고아라-박정민에게 까칠+막말 “나쁜 남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9 11:31
2014년 5월 9일 11시 31분
입력
2014-05-09 10:24
2014년 5월 9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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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이승기 사진=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촬영
‘너포위’ 이승기
‘너희들은 포위됐다’에서 이승기가 까칠한 성격을 드러냈다.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8일 방송에서는 이송 중이던 범죄자를 놓칠 뻔한 은대구(이승기 분)와 어수선(고아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판석(차승원 분)은 은대구와 어수선에게 “얼빠진 새끼들. 책상 위에 칼을 올려놓냐. 경찰학교에서 뭘 배우고 나왔냐”며 질책했다. 범인이 어수선의 책상에 놓인 칼을 몰래 숨기고 있다가 결박을 풀고 탈출을 시도했기 때문.
은대구는 어수선에게 “새대가리 파트너”라며 “너는 조류라 업무를 수행하기에는 뇌 용량이 너무 작다. 하루 빨리 관둬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한편 은대구는 같은 방을 쓰게 된 동료 지국(박정민 분)에게 까칠하게 대했다. 은대구는 아로마 향초를 놓으려는 지국에게 “냄새나게 하지마”라고 말했고 벽시계를 놓으려는 지국에게 “소리나게 하지마”라고 말했다.
이어 은대구는 지국에게 “한 침대 쓸 생각하지 마”, “불빛 내지마”라고 말하며 지국을 쫓아냈다.
‘너포위’ 이승기를 본 누리꾼들은 “‘너포위’ 이승기, 성격이 너무 웃겨” “‘너포위’ 이승기, 까칠 매력이네” “‘너포위’ 이승기, 새로운 모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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