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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김환 아나운서, “연상녀? 40세 이상도 상관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09 11:54
2014년 5월 9일 11시 54분
입력
2014-05-09 11:23
2014년 5월 9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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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 사진=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김환
김환 아나운서(34)가 40세 이상의 연상녀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9일 방송에서는 ‘연상녀 연하남 커플’ 특집으로 연하남들이 뽑은 최고의 연상녀 조건이 공개됐다.
이날 MC들은 미혼인 김환 아나운서에게 “연상녀와 커플이 된다면 나이 차이가 어느 정도까지 가능하냐”고 물었다.
김환 아나운서는 “사실 양정아와 방송을 하기 전에는 40세까지라고 생각했다. 근데 양정아와 얘기하다보니 40세가 넘어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김환 아나운서는 “남자는 칭찬을 받으면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고 한다. 자존심 세워주는 여자를 좋아한다. 근데 나이 있으시면 (연하남을)에워주고 감싸줘서 기가 살더라”며 연상녀의 매력을 꼽았다.
양정아는 “김환 아나운서는 나이 많은 누나가 봐도 듬직하고 귀엽다. 그런 매력이 연하남으로 최고다”며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환 아나운서를 본 누리꾼들은 “김환 아나운서, 연상녀를 찾아보시길” “김환 아나운서, 어린 여자들에게도 인기 많을 것 같은데” “김환 아나운서, 훈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문화프로그램 ‘좋은 아침’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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