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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그맨 서세원, 아내 서정희 폭행 혐의 불구속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1 20:25
2014년 5월 11일 20시 25분
입력
2014-05-11 11:38
2014년 5월 11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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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서세원 부부. 동아 DB
‘서세원 서정희 부부’
개그맨 출신 목사 서세원(58)씨가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부부싸움 도중 아내 서정희 씨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서세원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세원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 로비에서 서정희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뒤로 밀어 넘어지게 한 혐의다.
서정희씨는 "남편에게 폭행 당했다"며 112에 직접 신고했다.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서정희씨는 남편 서세원씨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서세원씨를 검거했으나, 서 씨가 지병인 당뇨의 심각성을 주장해 일단 풀어줬다. 현재 서세원씨는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서세원씨에게 조만간 출석을 요구해 사실 관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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