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성형녀 과거 사진에 분노 “다들 미친거 아니냐”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2일 10시 14분


백투마이페이스, SBS 백투마이페이스 화면 촬영
백투마이페이스, SBS 백투마이페이스 화면 촬영
백투마이페이스

MC 박명수가 성형한 여성들의 과거 사진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첫 방송된 SBS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 ‘백 투 마이 페이스’에서는 성형녀 강유나, 안세영, 이준영, 김이정이 콧대 수술, 지방이식, 애교필러, 보톡스, 쌍꺼풀 수술 등 평균 11회 이상의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그녀들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성형전 사진을 본 박명수는 “과거사진이 수술 후 아니냐? 다들 미친거 아니냐? 예전이 백배 낫다. 시청자들이 지금 상 뒤집어엎고 난리났다”고 분노하며 과거 얼굴이 더 예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난 과거 모습이 엉망인 줄 알았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는 성형수술로 외모가 비슷해진 출연자들의 원래 모습을 찾아주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메이크 오버 프로그램이다.

백투마이페이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백투마이페이스, 박명수 심정 이해된다”, “백투마이페이스, 과거에도 예뻤네”, “백투마이페이스,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백투마이페이스, SBS 백투마이페이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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