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9월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진구가 오랫동안 짝사랑을 했던 사실이 재조명을 받았다.
진구는 지난해 3월 KBS2 연예가중계와 인터뷰에서 짝사랑을 고백했다. 당시 진구는 "데뷔한 후 짝사랑을 심하게 했는데 본인은 모를 거다.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을 표현하지 못했다"라며 "확실히 말하자면 사랑은 늘 진행 중이다. 짝사랑이든 매순간 마음속에 그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진구는 같은 해 12월 MBC '무한도전'의 '쓸친소(쓸쓸한 친구를 소개합니다)'편에 출연해서도 짝사랑 상대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진구는 짝사랑 상대와 열애 중이라고 4월 전한데 이어 한 달여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진구가 4살 연하의 연인과 9월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9월 결혼 계획을 밝혔다.
사진= 진구 9월 결혼. K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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