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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진세연, 北서 실종 후 南의사로 등장 “무슨 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3 10:01
2014년 5월 13일 10시 01분
입력
2014-05-13 08:17
2014년 5월 13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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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이방인’ 진세연. 사진=SBS ‘닥터 이방인’ 캡처
'닥터 이방인' 진세연
'닥터 이방인' 진세연이 북한에서 실종된 이후 남한 의사로 다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연출 진혁) 3회에서는 북한에서 실종됐던 송재희와 꼭 닮은 남한 의사 한승희(진세연 분)가 첫 등장했다.
이창이(보라 분)는 명우대병원에서 박훈(이종석 분)이 찾던 송재희(진세연 분)와 똑같이 생긴 의사 한승희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이창이는 바로 박훈에게 "나 명우대병원에서 재희언니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박훈은 북한에서 함께 의대를 마친 송재희가 남한에서 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 명우대병원으로 달려갔다. 하지만 약재실에서 확인한 인물은 동명이인이었다.
마침 문형욱(최정우 분)이 박훈의 수술 실력에 감탄해 박훈을 병원으로 스카우트하기 위해 붙들어 놓았던 상태였고, 한승희를 목격하게 된 박훈은 그가 송재희 임을 확신했다.
박훈이 급히 한승희의 뒤를 쫓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면서 박훈이 한승희 때문에 명우대병원에서 일하게 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닥터 이방인' 진세연. 사진=SBS '닥터 이방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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