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JTBC 손석희 맹비난 “정몽준 아들·부인 살인죄인줄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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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3일 12시 16분


변희재, JTBC 손석희 맹비난 “정몽준 아들·부인 살인죄인줄 알겠네”

‘변희재 손석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JTBC 손석희 앵커를 맹비난했다.

변희재 대표는 12일 JTBC뉴스에서 진행된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의 직격인터뷰에 대해 손석희의 권모술수라고 비난했다.

변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손석희 방송. 잘 모르는 시청자들이 봤으면 정몽준씨 아들과 부인이 살인죄라도 저지른 줄 알았을 겁니다. 손석희 교활한 자가 정몽준 앞에서 아들, 부인 다 거론하고 마치 배려하는 듯 질문 안 하겠다고 연막 치더군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마치 큰 잘못이라도 범한 것처럼 이미지 조작한 겁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변 대표는 정몽준 후보를 향해서도 "최소한 여당 서울시 후보라면 다이빙벨 사기극으로 유족과 국민에 사기 친 손석희 섭외거절하던지, 나가서 한번 호통은 쳤어야죠. 당선을 위해 조언하는 겁니다"라고 지적했다.

변희재는 또 "손석희 밟는 자가 애국진영 리더가 될 겁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이날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정몽준 후보에게 아내 김영명 씨의 선거법 위반 혐의 고발과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정부책임론’ 등에 대한 입장을 물었다.

‘변희재 손석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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