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조은지 ‘면사포에 운동화’ 이색 청첩장 공개
결혼을 앞둔 배우 조은지가 직접 디자인한 이색 청첩장을 공개했다.
조은지는 13일 소속사 프레인 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식에 앞서 직접 디자인한 청첩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청첩장 속 조은지는 짧은 미니드레스와 면사포를 쓰고 드레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캐주얼 운동화를 신고 있다. 또한 박정민 대표는 엄숙한 표정으로 두 손으로 옷깃을 감싸고 웅크리고 앉아 있다.
청첩장 왼편에는 결혼이라는 글자가 궁서체로 크게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조은지 측 관계자는 “조은지가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개성 있는 청첩장을 직접 고안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5년 열애 끝에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조은지, 프레인 TP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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