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권진아-샘김 안테나뮤직 전속계약…유희열 반응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3일 20시 29분


'권진아 샘김 안테나뮤직'

SBS 오디션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3(이하 K팝스타3)' 참가자 권진아와 샘김이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영입됐다.

안테나뮤직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빼어난 음악성을 보여준 권진아와 샘김이 안테나뮤직(대표 정동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테나뮤직은 샘김에 대해 "지금 우리 세대 음악과 다음 세대를 연결해줄 수 있는 탁월한 음악적 재목이다"며 "장차 K팝 시장을 이끄는 최고의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망했다.

또 안테나뮤직은 "권진아는 자기만의 색깔과 목소리를 정확히 가질 수 있는 뮤지션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소라, 김윤아를 잇는 여성 솔로 보컬리스트 겸 뮤지션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테나뮤직을 대표해 'K팝스타3'의 심사위원이자 멘토로 활약한 유희열은 권진아와 샘김의 영입에 대해 "음악적 선배 이상으로 선생님 같은 마음이 드는 한편 두 친구가 나의 분신 같기도 하다"며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희열은 "권진아와 샘김은 스타가 되고자 하는 마음에 앞서 음악 자체에 대한 대단한 열정을 가지고 있다"며 "이들은 자신들이 가진 풍부한 잠재력과 가능성으로 단순히 가수로서의 미래를 넘어 향후 음악 자체가 중심이 되는 K팝 시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주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권진아 샘김 안테나뮤직/SBS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