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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홍명보와 둘이 있을 때 형이라 부르고 육두문자 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5 13:33
2014년 5월 15일 13시 33분
입력
2014-05-15 10:09
2014년 5월 15일 10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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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안정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라디오스타' 안정환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홍명보 감독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 어장-라디오스타'에는 MBC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 송종국, 서형욱, 캐스터 김성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안정환은 국가대표 시절에 같이 선수로 뛰었던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을 언급하며 "둘이 있을 때 홍명보에게 형이라고 부르고 육두문자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안정환은 "남들과 같이 있을 때는 (홍명보에게) 감독님이라고 부른다. 홍명보 씨가 막 대하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MC 김국진이 "(홍명보가) 싫다고 대놓고 말하냐"라고 묻자 안정환은 "눈빛으로 얘기한다"라며 홍명보 감독의 표정을 흉내 내 폭소를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안정환.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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