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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오승환 선수 홀린 3살 연상 배우 김규리 목격담 들어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16 10:13
2014년 5월 16일 10시 13분
입력
2014-05-16 10:12
2014년 5월 16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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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DB
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16일 오전 또 하나의 스포츠 선수-배우 커플 탄생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돌부처' 오승환(32)과 배우 김규리(35)다.
오승환의 연인으로 지목된 김규리는 1997년 잡지 휘가로의 표지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그는 본명인 김민선이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2009년 11월 현재 이름인 김규리로 개명했다.
야구 마니아로 알려진 김규리는 지난해 10월27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관전하다가 오승환을 만났다. 당시에는 두산을 응원했지만, 삼성 마무리 투수인 오승환에게 말 그대로 '꽂힌' 것.
오승환 역시 능력남이다. 오승환은 올해 한신타이거즈와 2년간 계약금 2억엔, 연봉 3억엔, 연간 인센티브 5000만엔 등 최대 9억엔에 계약했다. 우리 돈으로 90억원이 넘는 돈이다.
앞서 이날 연예매체 TV리포트는 "야구선수 오승환과 배우 김규리가 3개월째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김규리가 여러 차례 출국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김규리는 올해 2월 7일까지 괌에서 있었던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과 함께 개인 훈련을 진행한 오승환을 응원하기 위해 괌을 찾았고, 뿐만 아니라 일본서 스프링캠프 중인 오승환을 만나기 위해 일본으로 날아가 함께 시간을 보낸 목격담도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오승환 김규리 열애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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