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시작…뽑히면 어떤 권한 부여받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2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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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온라인 투표
‘무한도전’ 온라인 투표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가 22일 시작된 가운데, 정형돈, 유재석, 노홍철 3인의 후보 공약 역시 주목받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향후 10년간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가 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또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두 곳에서 오프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투표권은 1인 1표씩 행사할 수 있으며, 나이 제한은 없다.

기호 '가' 정형돈은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 '방송에서 한 말 지키기(방송 매니페스토)'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나' 유재석은 예능프로그램 녹화시간 준수를 위한 '간식 먹기와 화장실 이용시간 줄이기(변 총량제)'를 공약으로 내놓았다.

마지막 기호 '다' 노홍철은 '시청자는 부모다'라며 멤버들의 사생활을 전격 공개하겠다는 자극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앞서 실시된 사전투표에서는 전국 10개 도시 11개 투표소에서 8만 3000여명이 참여했다.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 투표 결과는 온라인·오프라인 투표가 끝난 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 온라인 투표'는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무한도전' 온라인투표 홈페이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무한도전#정형돈#유재석#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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