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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놀이공원 ‘두리랜드’로 빚더미, 그런데 “행복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2 13:45
2014년 5월 22일 13시 45분
입력
2014-05-22 13:45
2014년 5월 22일 1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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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 두리랜드'
'두리랜드', '임채무 두리랜드'
배우 임채무가 운영하고 있는 놀이공원 '두리랜드' 때문에 거액의 빚을 지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방송된 종편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부부인 임현식·박원숙이 친구 임채무가 운영하고 있는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방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채무는 1989년부터 25년째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약 3000여 평의 규모에 운행 중이 놀이기구만 10여 종에 달한다. 특히 놀이공원 대표인 임채무가 직접 놀이기구 운행하고 관리까지 해 눈길을 끈다.
방송 직후 '두리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두리랜드' 운영으로 임채무의 가계 경제는 적잖이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채무는 tvN '이뉴스-결정적 한방'에서도 두리랜드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임채무는 두리랜드에 대해 "업자가 한 게 아니고 내 스스로 만들어 더 보람이 있다"면서 "돈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 빚만 수십 억이지만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채무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놀이공원을 만들게 됐다"면서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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