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참여자 30만 명 돌파 “2시간 남았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사진=‘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 참여자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22일 오후 4시경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한도전-선택 2014' 오후 3시 50분 기준으로 온라인투표자수 3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제 두 시간 남은 차세대 리더 투표. 여러분의 권리를 꼭 행사하세요!"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리더를 뽑는 온라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동안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실시된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와 중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두 곳에서 오프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 온라인투표에는 '기호 나' 정형돈, '기호 다' 유재석, '기호 라' 노홍철 후보가 출마했다. 다른 멤버들은 지지율이 낮아 출마 철회를 했다.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와 최종 후보 3명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의 이름과 함께 무한도전 선거관리위원회 도장이 찍힌 '무한도전 차세대리더 선거투표' 용지가 나타난다. 자신이 원하는 후보 이름 옆의 빈 공간을 클릭하면 투표가 완료된다.

유재석은 프로그램의 러닝타임 줄이기, 녹화시간을 줄이기 위해 멤버들의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홍철은 '시청자는 부모다'라며 멤버들의 사생활을 전격 공개하겠다는 자극적인 공약을 내세웠다. 또 시청자를 집으로 초대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형돈은 위기설을 내세우며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무한도전' 투표 결과는 온라인·오프라인 투표가 끝난 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사진='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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