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23일 결혼 소감, “평생친구로 세상을 다 얻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3일 10시 09분


'진서연 결혼'

배우 진서연(31)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은 몹크리에이티브 대표 겸 디렉터 이창원 씨(40)와 23일 서울 청담동의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진서연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진서연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이 씨와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3년여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에 앞서 진서연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혼 소감을 밝혔다.

당시 진서연은 "(세월호 사고로) 나라가 슬픔에 잠겨 있어 (결혼) 발표를 미루고 미루다 기사가 났네요. 저 결혼합니다"라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진서연은 "아름다운 5월의 신부가 되고 싶었는데 슬픔과 함께 2014년을 기억할 것 같습니다"라며 "열심히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셔서 큰 힘이 됐습니다. 앞으로는 더 큰 책임감으로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게 도와줄 평생 친구가 함께 한다니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습니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또 진서연은 "앞으로 거북이처럼 느리지만 단단한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주시고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서연은 2007년 광고모델로 데뷔해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 '반창꼬', SBS 드라마 '황금의 제국', '열애', MBC 드라마 '뉴 하트'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진서연 결혼/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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