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호랑작가가 스페셜 공포웹툰 '오큘러스'를 선보인 가운데, 원작 영화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29일 개봉하는 영화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는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 예고편은 천으로 뒤덮여 있던 거울의 천이 벗겨지면서 어린 여자아이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이어 기이한 현상이 끊임없이 벌어지고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와 화면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오큘러스'는 공포영화 '컨저링', '인시디어스' 제작진이 뭉쳐 만든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영화와 마찬가지로 '무서운 장면 없이 공포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오큘러스' 측은 호랑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스페셜 웹툰을 23일 공개했다. 호랑작가의 '오큘러스' 스페셜 웹툰에서는 영화 속 거울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조명했다. 그동안 호랑작가는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귀신', '봉천동 귀신' 등 오감을 자극하는 실감나는 공포웹툰으로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