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큘러스’ 호랑작가 공포웹툰의 대가…“어마무시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3일 1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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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 호랑작가'

웹툰작가 호랑(최종호)작가의 공포웹툰이 잇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랑작가는 2007년 '천년동화'로 데뷔해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귀신', '봉천동 귀신' 등 다양한 공포웹툰을 선보여 호평을 얻었다. 특히 호랑작가는 공포웹툰에서 특수효과를 사용해 공포를 극대화하는 기법 등을 적용해 독자를 놀라게 했다.

최근 호랑작가는 화성연쇄살인사건 모티브 수사물 드라마 tvN '갑동이'에 대한 스페셜 웹툰을 제작한 바 있다. '갑동이' 스페셜 웹툰에서는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연쇄살인사건을 예고하면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뒤이어 영화 '오큘러스' 측은 호랑작가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스페셜 웹툰을 23일 공개했다. 영화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는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로 29일 개봉한다.

호랑작가의 '오큘러스' 스페셜 웹툰에서는 영화 속 거울의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조명했다.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이 희생된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다룬 웹툰이다.

사진제공=오큘러스 호랑작가/웹툰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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