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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혼자산다’ 소유, 가격 흥정 위해 폭풍애교 “쇼핑은 그 맛”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4 16:20
2014년 5월 24일 16시 20분
입력
2014-05-24 16:20
2014년 5월 24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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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소유'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가 가격 흥정을 위해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유가 최연소 회원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소유는 이날 방송에서 새 집 인테리어 소품을 사기 위해 지하상가로 향했다. 소유는 쇼핑 초반부터 그릇과 카펫 등을 구매할 때마다 "자주 올게요. 싸게 해 주세요"라고 애교를 부렸지만 가격 흥정에 실패했다.
이를 본 노홍철은 "이렇게 또 흥정하는 맛이 있다"고 말했고, 소유 역시 "쇼핑은 그 맛이다"라고 맞장구쳐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한 소품 가게에 들어가 마음에 드는 의자를 발견하자 또 다시 가격 흥정에 나섰다. 소유는 "더 깎아주시면 안 되냐. 단골 하겠다"라고 약속했고 가게 주인은 1개에 9만원인 의자를 2개 구매하면 17만원에 주겠다고 제시했다.
이에 소유는 "16만원"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값을 제시, 깜찍한 애교를 선보였다. 결국 가게 주인은 소유의 애교에 넘어가 16만원에 의자를 건넸다.
이후 소유는 "제가 애교가 없는데 (흥정) 저런 거 할 때는 나온다"라고 속내를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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