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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조은지, 이색 청첩장 이어 결혼식 남녀 동반 사회 ‘눈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4 16:21
2014년 5월 24일 16시 21분
입력
2014-05-24 16:21
2014년 5월 24일 16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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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프레인 TPC 제공
배우 조은지가 결혼한다.
조은지는 2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소속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만나 2009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사회는 프레인TPC 소속 배우이자 오랜 친구인 오정세와 류현경이 맡을 예정이며, 소속사 식구들을 비롯해 많은 동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조은지는 13일 직접 디자인한 '이색' 청첩장을 공개해 결혼식 전부터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공개된 청첩장 속 조은지는 짧은 미니드레스와 면사포를 쓰고 드레스와는 어울리지 않는 캐주얼 운동화를 신고 있다. 또한 박정민 대표는 엄숙한 표정으로 두 손으로 옷깃을 감싸고 웅크리고 앉아 있다.
청첩장 왼편에는 결혼이라는 글자가 궁서체로 크게 적혀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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