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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봄-박민우, 핑크빛 러브라인 “데이트 하고 싶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6 14:34
2014년 5월 26일 14시 34분
입력
2014-05-26 14:04
2014년 5월 26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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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박민우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화면 촬영
박봄 박민우
그룹 2NE1 박봄이 배우 박민우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25일 방송에서는 박봄에게 기습 인터뷰를 시도하는 나나와 조세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나는 박봄에게 “‘룸메이트’ 멤버 중 누구와 데이트를 하고 싶냐”고 물었고 박봄은 “왜 나한테만 이런 질문을 하느냐”고 당황했다.
이어 박봄은 “박민우”라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홍수현은 주방에 숨어있던 박민우를 불러냈고 박봄은 “왜 거기 있느냐”며 놀랐다.
박민우는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며 개인 인터뷰 콘티상 자신이 ‘지나가는 행인’ 역할을 맡았는데 박봄의 고백으로 행인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신분이 상승했다고 농담했다.
박민우는 박봄의 옆에서 “잘 살아보겠습니다”고 말했고 나나는 “그럼 오늘부터 사귀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박봄은 깜짝 놀라며 “이렇게 빨리?”라고 말했고 박민우는 “싫지는 않다”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룸메이트’ 박봄 박민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박민우, 러브라인이 이렇게 또 바뀌는 건가” “박봄 박민우, 박봄 솔직해서 좋아” “박봄 박민우, 잘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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