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는 29일 “교황이 방한 마지막 날인 8월 18일 7대 종단 지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 뒤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한다”고 밝혔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종단 지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교황의 초청 계획을 전하고 참석을 요청했다. 이 자리엔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교회일치와 종교 간 대화위원장,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서정기 성균관장, 박남수 천도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