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세 “6학년 때 첫사랑과 결혼, 이제 아내와 헤어질 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30일 1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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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오정세.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 오정세.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해피투게더' 오정세

배우 오정세가 첫사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 배우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세는 "동갑내기 아내에게 아직도 존댓말을 쓴다. 그런데 둘이 있을 때는 존댓말과 반말을 섞어서 쓰는데, 내가 '먹여주세요'라고 하면 아내가 '네가 X먹어'라고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정세는 "아내가 첫사랑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짝꿍이었다. 그때부터 쭉 만나다 결혼을 했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오정세는 "이제 헤어질 때가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해피투게더' 오정세.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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