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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아들과 닮았다 했는데 진짜 내 아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30 14:31
2014년 5월 30일 14시 31분
입력
2014-05-30 14:29
2014년 5월 30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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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배우 오정세가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개봉예정 영화 '하이힐'의 장진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인 차승원, 오정세, 고경표가 출연했다.
이날 오정세는 "유명한 연예인을 봐도 각인이 잘 안 된다"며 안면인식장애가 심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오정세는 "동료 배우가 사진첩을 보길래 함께 봤는데 아기가 우리 아들과 닮은 거다. '시원이랑 닮았다' 하니까 '오빠 시원이야'라고 하더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오정세는 "사람들이 날 못 알아보는 것도 나만큼 심하다. 촬영하러 현장에 가면 스태프가 '촬영 중입니다 돌아가세요'라고 한다"면서 반대 안면인식장애 경우도 소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오정세 안면인식장애.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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