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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이혜근, 시어머니 자랑 “저는 상전 며느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2 11:19
2014년 6월 2일 11시 19분
입력
2014-06-02 11:12
2014년 6월 2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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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근 사진=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화면 촬영
‘이혜근’
배우 이혜근이 시어머니를 자랑했다.
KBS2 문화프로그램 ‘여유만만’ 2일 방송에서는 배우 이혜근과 최정원, 개그맨 오지헌, 가수 이나가 출연해 ‘시월드 VS 처월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혜근은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까 체력적 부담이 크다. 아이들 둘의 밥을 먹이고 나면 밥맛도 떨어지고 자고 싶어진다. 그런데 아이들이 잠도 안 자더라”고 말했다.
이혜근은 “시댁에 방문했을 때 시어머니가 모처럼 자라고 하면 ‘어머님 믿고 잘게요’가 저절로 된다”고 털어놨다.
이혜근의 시어머니 박신숙 씨는 “애가 피곤한 모습으로 시댁에 오면 안방 돌 침대에 누워서 자라고 한다”며 “이 아이 잠깰까봐 아이들 데리고 일부러 외출해 두세 시간 놀다 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혜근은 “내가 상전 며느리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근과 시어머니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혜근, 결혼 잘 했네” “이혜근, 좋은 시어머니시다” “이혜근,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여유만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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