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8, 헬스 키트와 가족 앱 공유 기능 ‘눈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3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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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8'

애플이 새 아이폰의 운영체제 iOS8을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애플은 3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웨스트에서 열린 WWDC에서 새 운영체제인 iOS8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애플 iOS8의 주요 기능으로는 헬스키트와 홈키트가 있다. 헬스키트는 유저의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상의 앱을 통해 혈압, 체중, 심장박동 등과 같은 건강 관련 자료를 수집해 자료로 쓴다.

홈키트는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들을 콘트롤 할 수 있는 기능으로 집안 내 대부분의 가전제품들을 작동시킬 수 있다.

애플 iOS8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가족공유'는 최대 6명을 가족으로 묶어 하나의 신용카드를 함께 이용하거나 구매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아이가 구매할 경우 부모에게 승인 메시지가 전달된다.

이밖에도 애플은 '메탈'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존의 오픈GL ES보다 그래픽 처리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스위프트'라는 스크립트 언어를 공개했다.

사진='애플 iOS8'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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