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녹화 취소, 제작진 KBS 파업 참여…8일 방송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5일 0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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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녹화 취소, KBS 2TV  ‘1박2일’ 제공
‘1박2일’ 녹화 취소, KBS 2TV ‘1박2일’ 제공
‘1박2일’ 녹화 취소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녹화가 취소됐다.

3일 ‘1박2일’ 측에 따르면 오는 6~7일로 예정됐던 ‘1박2일’ 녹화가 취소됐다.

‘1박2일’ 녹화가 취소된 원인은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 등 KBS 양대 노조의 파업이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가운데 ‘1박2일’의 유호진 PD와 서수민 CP가 이에 동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1박2일’ 녹화 취소로 인해 오는 14일 녹화 재개가 논의되고 있지만, 파업이 계속 된다면 14일 녹화 역시 어려울 것 같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하지만 ‘1박2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예능 프로그램이 장기간 결방하면서 찍어둔 분량이 2주 정도 남아 있어 당분간 방송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1박2일’ 녹화 취소, KBS 2TV ‘1박2일’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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