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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뻐꾸기둥지’ 박준금, 뻔뻔한 궁상女로 변신…‘반전 매력’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06 12:55
2014년 6월 6일 12시 55분
입력
2014-06-06 12:33
2014년 6월 6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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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금'
배우 박준금이 럭셔리한 사모님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에서 박준금은 이화영(이채영 분)의 엄마 배추자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 배추자는 나이에 비해 젊은 외모로 자신이 미인이라고 믿는 밝고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다. 백연희(장서희 분)의 과거 죽은 애인인 이동현의 엄마이기도 하다.
박준금은 평소 보였던 화려한 패션 센스의 '럭셔리 사모님' 이미지를 탈피하고 대충 묶은 헤어스타일과 촌스러움이 엿보이는 의상을 입고 열연을 펼쳐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준금의 연기 변신에 누리꾼들은 "박준금, 그래도 이 나이에 진짜 예쁨", "박준금, 이런 이미지도 잘 어울려요!", "박준금, 역시 배우는 배우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에게 복수하기 위해 대리모를 자처한 여자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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