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상원의원 3명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서한을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냈다. 미 하원은 2007년 위안부 결의안 채택 이후 이 문제에 대한 다양한 공개 활동을 펼쳤지만 상원이 나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당인 민주당 소속 팀 존슨(사우스다코다) 마틴 하인리치(뉴멕시코) 마크 베기치 상원의원(알래스카)은 5일(현지 시간) 오전 백악관에 보낸 연명 서한에서 “미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재균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 위안부 문제 해결은 보다 긴밀한 한미일 3자 관계 구축에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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