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과 핑크빛 기류’ 서현진, 알고보니 걸그룹 출신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6월 9일 15시 50분


코멘트
서현진, SBS 제공
서현진, SBS 제공
‘오상진과 핑크빛 기류’ 서현진, 누구? … 과거 걸그룹 ‘밀크’ 출신

서현진과 오상진이 SBS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 원정대 일단 띄워’에서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화제인 가운데, 배우 서현진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SNS 원정대 일단 띄워’ 제작진은 서현진과 오상진이 브라질에서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는가 하면, 선물을 사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여행지를 선정할 때 좋아하는 장소가 매번 같아 유독 둘이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고.

두 사람은 브라질의 명물 거대 예수상은 물론, 코파카바나해변, 슈가로프, 이파네마 야시장등 주로 전망이 아름다운 데이트 코스를 돌며 묘한 데이트 분위기를 보였다.

1985년생인 서현진은 지난 2001년 아이돌 그룹 ‘밀크’로 데뷔해 순수하고 맑은 이미지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03년 밀크가 해체된 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했다. 서현진은 드라마 ‘황진이’ ‘신들의 만찬’ ‘오자룡이 간다’ ‘불의 여신 정이’, 영화 ‘사랑 따윈 필요없어’ ‘유쾌한 도우미’ ‘요술’ ‘기억의 조각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 실력을 뽐냈다.

특히 서현진은 올해 종영한 MBC ‘제왕의 딸, 수백향’에서 명품 사극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사진 = 서현진, SBS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