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강동원 옆에 서자 얼굴 차이가…“강동원은 강동원이더라”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0일 16시 30분


하정우 강동원, 동아닷컴 DB
하정우 강동원, 동아닷컴 DB
하정우, 강동원과 나란히 섰다가 얼굴 크기 차이에 헉!

하정우 강동원

배우 하정우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강동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하정우와 강동원의 얼굴 크기 차이가 드러났다.

하정우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군도’ 제작 발표회에서 강동원에게 “카메라 앞에서 매력적이지만, 뒤에서는 더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동원이 2012년 11월 소집 해제 후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뒤 힘들었다는 심경을 전하자 하정우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라며 “강동원은 강동원이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어 “(강동원은) 먼저 선배들에게 다가와서 속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런 점이 굉장히 놀라웠다. 처음에 강동원 생각한 것과는 다르게 그 이상의 매력들을 느꼈던 것 같다. 무엇보다 우리들 중 가장 마초적이고, 상남자다운 성향을 가지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정우는 강동원과 나란히 취재진의 카메라에 담겼으나 워낙 작은 얼굴을 가진 강동원 때문에 유난히 얼굴 크기가 돋보이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사진 = 하정우 강동원,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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