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현영 “남편, 내 목소리 매일 들으니 짜증낼때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11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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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현영. 사진=KBS2 '1대100' 캡처
'1대100' 현영. 사진=KBS2 '1대100' 캡처
'1대100' 현영

'1대100' 현영이 남편과의 부부싸움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방송인 현영, 가수 박상민이 출연해 퀴즈풀기에 나섰다.

이날 '1대100'에서 결혼 3년차 주부 현영은 '아직도 남편의 등을 보면 설렌다고 들었다'라는 MC의 말에 "등을 봐서 설레는 것 같다. 얼굴보면 화날 수도 있다. 잘 생겼는데 막상 살다보니까 좋은 날도 있고 미운 날도 있다. 남편이 성격도 좋고 사이 좋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현영은 '부부싸움을 할 때도 있냐'는 질문에 "저희도 사람이라 부부싸움할 때도 있다"며 "목소리때문에 싸울 때도 있다. 가끔 들으면 기분이 '업'되어 보이는데 매일 들으니까 짜증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할 때는 가끔 들었는데 지금은 매일 들으니까 그런 것 같다. 결혼생활이 다 그렇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 현영. 사진=KBS2 '1대100'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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