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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에 “미국 관객 좋아할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3 09:45
2014년 6월 13일 09시 45분
입력
2014-06-13 09:44
2014년 6월 13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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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가 'LA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데 대해 주연배우 송강호가 소감을 전했다.
'설국열차' 송강호는 봉준호 감독, 고아성 등과 함께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걸극장에서 열린 제20회 'LA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송강호는 '설국열차'가 'LA영화제' 개막작에 선정된데 대해 "시간을 충분히 두고 미국 관객들과 만난다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봉준호 감독도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제 영화가 영화제의 개막작이 된 것은 처음이다"고 화답했다.
한편, '설국열차는' 빙하기 시대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린 영화다. 27일 북미 지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설국열차 LA영화제 개막작/YTN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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