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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문선영-최귀명 노안 외모…1억 들여 바뀐 얼굴 ‘깜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3 15:10
2014년 6월 13일 15시 10분
입력
2014-06-13 14:58
2014년 6월 13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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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영 최귀명 사진=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화면 촬영
문선영 최귀명
‘렛미인4’ 문선영 씨와 최귀명 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12일 방송에서는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인 문선영 씨와 최귀명 씨가 출연했다.
이날 27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주부 최귀명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최귀명 씨는 겉보기에 30대 중반의 주부처럼 보였으나 실제 93년생 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귀명 씨는 남편으로부터 갖은 폭력과 폭언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귀명 씨는 “(남편이) 원래 폭력을 썼던 것은 아니고 출산 후부터 폭언과 폭력을 썼다. 다른 여자들과 비교도 한다”고 털어놨다.
함께 등장한 문선영 씨는 스스로 ‘20대 할머니’라고 소개할 만큼 심한 노안이었다. 문선영 씨는 부모의 이혼, 노숙 생활, 직장 해고 등 자신의 삶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문선영 씨는 최종 렛미인으로 선정되어 눈매 교정, 코, 치아치료 및 교정, 거미스마일 보톡스, 턱 윤곽 수술, 스마스 리프팅, 피부시술, 얼굴지방이식, 가슴, 복부지방흡입 등의 과정을 거쳤다.
수술 후 세련되고 생기발랄한 미녀로 변신한 문선영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먹는 게 불편하지 않은 게 좋다. 삼겹살과 상추쌈을 가장 먹고 싶다”고 말했다.
렛미인 닥터스 오명준 원장은 “잃어버린 자신감과 당당함을 되찾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대 할머니’ 문성영 씨의 수술비는 총 9477만원으로 알려졌다.
문선영 최귀명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문선영 최귀명, 안타깝다” “문선영 최귀명, 어쩌다가” “문선영 최귀명, 최귀명 씨는 어떻게 되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렛미인 시즌4’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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