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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정웅인, “이전과 다른 따뜻한 악역 보여줄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16 16:27
2014년 6월 16일 16시 27분
입력
2014-06-16 15:47
2014년 6월 16일 15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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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정웅인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끝없는 사랑’ 정웅인
배우 정웅인이 악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현직PD와 배우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 서효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웅인은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에 대한 욕심은 항상 존재한다”며 “이전과는 다른 악역을 선보일 수 있는 나름대로의 역량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정웅인은 “이번 작품에서도 겉으로는 악역의 느낌이 나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따뜻함도 가지고 있는 인물을 그려낼 것 같다”고 말했다.
정웅인은 이어 “격동의 시대에서 어쩔 수 없이 악한 행동을 했어야 하는 이유를 함께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정웅인은 극중 정보부 출신으로 선거의 귀재인 박영태 역을 맡았다.
한편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대한민국의 1980년대 정치, 경제적 시대상황을 배경으로 여자 주인공의 일과 사랑을 다뤘다. 21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끝없는 사랑’ 정웅인을 본 누리꾼들은 “‘끝없는 사랑’ 정웅인, 기대된다” “‘끝없는 사랑’ 정웅인, 연기 정말 잘해” “‘끝없는 사랑’ 정웅인, 재밌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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